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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식당이 꼭 좋은 건 아니네카테고리 없음 2015. 12. 19. 23:51
지금 그것이 알고싶다 보는데 맛있는 국수로 유명한 김해 국숫집 사장이 2009년 실종됐다고 한다. TV에서도 나오고 그 국수를 먹으러 전국 심지어 미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유명했다고 한다. 방송을 보니 이 작은 국숫집 하루 매출이 100만 원 정도라던데 순수익은 족히 50만 원이 넘을 것이 추측된다. 그러다 보니 주위에서 부러움도 많이 샀을 것이고, 또 이 돈을 노리는 검은 무리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TV에 식당이 맛있다고 나오면 적어도 한동안은 손님이 꽤 많이 찾아온다. 그 만큼 방송의 위력이 대단하다보니 심지어 수백만 원 이상을 들여서까지 방송에 나오려고 노력하는 식당들이 부지기수다. 일종의 마케팅 수단인 것이다.
하지만 방송에 나온 국숫집은 그런 경우 같지는 않고 진짜 맛있다고 알려져서 나온 것 같다. 육수를 내기위해 상대적으로 비싼 통영 멸치만 쓰는 등 자신만의 비법을 통해 유명세를 탄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그 유명세가 독이 된 것 같다.
현재 식당 사장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유력 용의자마저 살인혐의로 처벌을 받지 않는 상황이라 가족들이 답답한 상황인데 빨리 사건이 해결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