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변함 없는 진리 "티끌모아 태산"
    카테고리 없음 2016. 1. 11. 18:40

    종종 TV에서 훈훈한 뉴스를 접할 때가 있죠. '김밥장사 등을 통해 평생 힘들게 돈을 모은 어느 할머니가 모 학교에 장학금 몇 억을 기부했다'라는 류의 기사죠. 요즘 같은 각박한 세상에 참 미담이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어떻게 김밥을 팔아서 저렇게 많은 돈을 모았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죠.

     

    벌이가 많지 않으면서도 평생에 걸쳐서 몇억을 모으신 분들의 특징을 보면 일단 근검절약이 몸에 베어 있어서 단돈 10원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그게 아니죠. 바로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소비 지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입니다. 요즘 이런 말 쓰면 비판 받기 십상이죠. 정부에서도 '소비진작'을 위해서 맨날 '소비'를 하라고 부추기는 세상이기때문이죠.

     

     

    하지만 그런 정책과 상관 없이 여전히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격언은 지금도 통한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제 주변에 수입이 변변찮지만 평생 꾸준히 일을 하면서 돈은 버신 분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 분은 예나 지금이나 빈털터리입니다. 그렇다고 비싼 물건을 사거나 화려하게 쓰면서 살아온 것도 아닙니다.(그럴 돈도 없구요.)

     

    그 분의 가장 나쁜 습관은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 한다'는 속담처럼 습관적으로 매일 재래시장이나 다이소 같은 천원샵 등을 들락거리면서 '싸다는 이유'만으로 불필요한 물건을 계속 사는 것입니다. 계절마다 브랜드 없는 저렴한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사는 것도 빼놓지 않죠. 언뜻 다른 사람이 보면 '알뜰하게 소비'하니까 돈을 많이 모았겠다 싶겠지만 사실은 정반대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은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마십시오~

    댓글

Designed by Tistory.